2013년 4월 3일 수요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6회 마지막회 다시보기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6회 마 지막회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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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한 오영을 발견한 오수는 영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영의 상황을 전달 받은 무철의 누나 조선이 달려오는 사이, 김 사장이 보낸 누군가로부터 칼에 찔릴 위험에 놓였던 조무철이 가까스로 칼을 피하며 상대방을 제압했다. 하지만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자신을 병원으로 엎고 뛰던 박진성의 등 뒤에서 숨을 멈췄다. 영의 상태를 확인한 후 조선은 덤덤한 목소리로 “오 수야 무철이 갔다. 아팠어. 꽤 오래전부터. 여기 오는 길에 진성이가 전화를 했더라고. 개 처럼 살다, 개처럼 갔네”라고 말했다. 말없이 눈시울을 붉히는 수에게 조선은 “내일 화장 한다. 문상 올 필요 없다는 얘기야”라는 말을 남긴 채 쓸쓸한 뒷모습을 보였다. 상태가 호 전된 오영은 곁에서 잠든 오수의 옷깃을 만지며 “영상 메시지를 남겨 놨다”는 말을 회상 했다. 비밀의 방에서 남겨진 비디오 속 오수는 “영이야 널 만나 나 처음으로 세상이 참 공 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처럼 버려진 내 인생도 처음으로 서럽지 않았어. 만약 끝이 아니면, 우리 언젠가 한 번은 꼭 보자. 그 땐 너에게 말하지 못한 얘기를 해주고 싶다. 너 의 첫인상과 널 사랑한 게 언제부터인지 또 네가 얼마나 예뻤는지. 그리고 말로 다 하지 못 한 내 죄책감도…” 비디오 속 오수처럼 눈물을 훔치던 영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배고파 ”라는 짧은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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