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8회 다시보기 6개월 순신스타만들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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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은 “계약금 얼마나 주실 수 있어요” 라는 말로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말했다. 이에 신준호는 “어차피 돈 때문에 올 거였으면서 왜 그렇게 튕겼어” 라는 말로 빈정거리기도 했다. 순신은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청소부로 취업한 엄마 정애(고두심 분)의 고생스러움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신준호는 순신이 과거 사기 당한 피해 금액과 이자가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약금으로 1200만원을 제시했다. 계약 조건은 간단했다. 6개월 안에 순신을 최고의 스타로 만들기 위해 무조건 신준호의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순신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 계약금이 제가 받기에 많은 것 같아요” 라는 말로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계약금을 갚겠다고 말했고 합숙소에 들어가라는 신준호에 말에도 “집이 엄해서 안 된다” 라고 딱 잘라 거절한 것. 하지만 “대신 열심히 할 게요” 라는 애교스런 말로 신준호를 안심시킨 순신은 신준호의 말을 거역할 시 위약금 세 배를 물겠다는 말에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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